[에너지포럼]글로벌 풍력발전 경쟁 치열…"한국도 에너지 안보 속 공급망 육성 속도내야" (아주경제, 5월 1일) 아주경제신문과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주최로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에너지포럼'에서 김범석 제주대 풍력공학부 교수는 "공급망은 경제성을 갖춘 풍력발전 보급 촉진과 신산업 육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짚었다. 정부는 한국의 특수한 지형 조건을 고려해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풍력발전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2038년까지 40.7GW(기가와트)의 설비를 갖춘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해상풍력 수출 산업화 위한 ‘공공의 역할’은? (참여와혁신, 4월 28일) ‘해상풍력 수출 산업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28일 열렸다.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정진욱·김동아 의원, 한국노총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전력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윤선 에너지와공간 대표는 “7년여 논의 끝에 만들어진 해상풍력특별법이 내년 3월에 발효될 예정”이라며 “에너지 대전환기인 지금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는 공공기관들의 역할 변화에 대한 비전과 세부 계획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韓 전선업계,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공략 강화한다 (서울파이낸스, 4월 28일) LS전선의 해양 전문 기업인 LS마린솔루션은 28일 대만 해상풍력단지에서 1580만 달러(약 227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매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S마린솔루션이 해외 전력망 사업에서 수주한 첫 사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전력청(TPC)이 294.5MW 규모로 추진하는 'TPC 해상풍력 2단지' 사업으로, 대만 정부가 2020~2025년까지 총 5.6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1단계 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폐쇄될 석탄발전소, 수소발전소·해상풍력 배후단지로 바꾼다 (경향신문, 4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충남·경남과 태안·당진·하동·고성·보령시 등 석탄발전소가 위치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한국남부·남동·동서·서부·중부 등 발전 공기업 5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는 석탄발전의 ‘질서있는 전환’을 위해 출범한 협의체로, 그간 지역경제·고용 영향 등을 논의해왔다. 이번 회의에선 석탄발전소의 폐쇄에 따른 대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기업들 ‘PPA’로 돌파구 찾는다 (한경ESG, 5월 3일) 최근 재생에너지 100%를 의미하는 RE100 달성 목적뿐 아니라 가파르게 오른 산업용 전기요금을 대체할 수단으로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재생에너지 조달 방법 중 PPA는 한국전력(한전)을 통하지 않고 민간기업 간 계약을 맺어 전기를 공급받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이 PPA를 찾다 보니 전력 중개업에 속속 뛰어드는 기업도 생겼다. 주로 모기업의 전력거래를 중개하면서 트랙 레코드를 쌓거나 재생에너지 전력 사업을 키우면서 이 분야에 뛰어드는 경우다.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어업인 생존에 미치는 영향 국회 토론회 열린다 (풀리뉴스, 5월 2일)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는 '대규모 해상풍력 어업인 보상 토론회'에서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어업인들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1주제인 해상풍력과 뻗침대자망(닻자망)의 실증 사례에 대해 김성두 뻗침대자망어업인회 사무국장이 발표를 한다. 제2주제인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해상풍력발전특별법안의 주요과제에 대해 김용춘 박사(수협중앙회 어업피해자문위원)가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좌초위기’ 완도해상풍력, 상반기 중 사업 재개된다 (전기신문, 5월 2일) 정부와 REC 가중치 해석으로 갈등을 빚으며 사업 좌초 위기에 놓였던 완도금일해상풍력1·2(이하 완도금일해상풍력) 사업이 올해 상반기 재개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4월 한국에너지공단과 REC 가중치 해석 차이를 해소했으며 자체 테스크 포스(TF)를 통해 완도금일해상풍력을 재착수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글로벌 해양도시 향해…인천시, 아일랜드와 해양 협력 강화 (경기신문, 5월 2일) 인천시가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일랜드와 실질적 협력에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티미 둘리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과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를 비롯한 아일랜드 대표단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했다. 이날 ▲인천시와 아일랜드 간 육상 해조류 양식 사업(스마트팜) ▲블루카본 및 해양 관련 협력사업 ▲인천시 해상풍력 사업 추진 시 아일랜드의 경제성 확보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전남도, 해상풍력 지반조사 기술 공모 선정…5년 간 189억 확보 (뉴시스, 4월 29일) 전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위한 지반조사 성능기준 표준화와 기반기술 개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는 공모사업에 현대스틸산업, 남진건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9년까지 5년 간 국비 포함, 총 189억원을 확보했다.
제주 에너지 20%, '풍력·태양광·수소'가 책임진다 (조선일보, 5월 2일) 제주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율이 20% 수준까지 도달했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발전량은 131만6782㎿h(메가와트시)로 도내 총발전량 659만5743㎿h의 19.96%를 기록했다. 이 같은 제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전국 평균 8.5%(2023년 기준)의 배 이상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