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10% 첫 돌파…원전, 석탄 제치고 최대 발전원으로 (이데일리, 5월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공개한 2024년 에너지수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재생 발전량은 전년대비 11.7% 늘어난 63.2테라와트시(TWh)로 집계됐다.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9.6%에서 10.6%로 1.0%포인트 늘었다. 정부가 2038년까지 총 40.7GW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키로 했고, 많은 사업자가 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국내 신재생 발전 비중은 앞으로 비약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해상풍력은 신재생 발전 비중이 높은 주요국의 주요 발전 수단이다.
해상풍력 디지털 솔루션 확산...공정 간소화, 자원 배분 최적화 (투데이에너지, 5월 7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아직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해상풍력산업에 대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설치 혁신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해상풍력산업은 효율성 제고, 지속가능성 강화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설치 혁신을 모색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자동화, 시스템 통합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할 경우, 해상풍력 설치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가 가능해 산업 확장성을 높이고 시장의 복잡한 도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2년간 해상풍력 3.3GW 물량 선정해놓고도 착공 비율은 고작 11% (전기신문, 5월 9일) 정부가 최근 2년간 진행한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입찰 선정 사업들이 대부분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과 2024년 입찰에 낙찰된 10개 현장 중 현재 사업이 착수된 곳은 영광 낙월해상풍력(364MW)이 유일하다. 이는 2년간 선정된 총 물량 3.3GW의 11%에 불과한 수준이다.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사활 걸었다…군산시, 막바지 절차 착수 (뉴스1, 5월 9일) 대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적화단지 지정을 받아 주도권을 확보하고 공공개발 방식으로 단지개발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열린 제12회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에서는 집적화단지 사업 구역을 공식 결정하여 사업 추진의 정당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세계 1위 해상풍력 특수선 기업, 韓 상륙 (한국경제, 5월 11일) 세계 1위 해상풍력 특수선 기업인 덴마크 에스박트(ESVAGT)가 한국을 아시아 거점으로 낙점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해상 풍력발전 시장을 공략할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 기업과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 11일 KMC해운은 에스박트와 손잡고 KESTO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KMC해운은 포스코 등 기업에 원자재를 운송하는 내륙 전문 해운 업체다.
수협, 한·일 양국 간 해상풍력 상생공존방안 논의 (어업IN수산, 5월 7일) 지난달 28일 수협중앙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환경연구원(KEI)과 공동으로 ‘한·일 수산업과 해상풍력 공존 워크숍’을 열었다. 해상풍력 산업 확대에 따라 어업권 보호와 수산업계 수용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일 양국의 경험과 과제를 심층적으로 공유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한 것이다.
일본 해상풍력 발전 시장의 방향타가 바뀐다! 제도 전환과 부유식 확대 본격화 (kotra해외시장뉴스, 5월 8일) 일본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으로 해상풍력 발전에 주목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관련 정책의 변화와 함께 대규모 프로젝트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2025년 2월 발표된 제7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는 2040년까지 풍력 발전의 비중을 전체 전력의 4~8%로 확대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개발과 공급망 확충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 명시됐다. 이러한 기조는 2021년부터 본격화한 해상풍력 입찰 사업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영국-노르웨이, ‘녹색 북해 동맹’ 체결… 청정 에너지 일자리·수출 기회 확대 (에너지데일리, 5월 9일) 최근 외신에 따르면 에드 밀리밴드 영국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주 오슬로를 방문해 테리에 아슬란드 노르웨이 에너지부 장관, 세실리 미르세스 장관과 함께 ‘녹색 산업 파트너십(Green Industrial Partnership)’을 공식 체결했다. 영국과 노르웨이가 청정 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북해를 중심으로 한 재생 에너지 협력이 가속화된다. 이에 따라 영국은 자국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청정 에너지 투자와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전망이다. 사진 출처: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