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3월 4일) 지난달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해상풍력 특별법이 재석 의원 203명 가운데 180명의 찬성을 받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상풍력 특별법은 정부 주도의 계획입지 발굴과 원스톱 인허가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해상풍력 시장을 정부 주도로 질서 있게 개발하면서도 프로젝트 개발 기간 크게 단축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 배타적경제수역에 대형 풍력 발전 들어선다 (아이뉴스24, 3월 7일) 산업부 전기위원회에서 부여하는 발전사업허가는 특정 지역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개발 권리를 확보하고, 계통 연계 용량을 확보해 프로젝트 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반도해상풍력은 이번 발전사업허가 확보를 기점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주요 인허가 절차에 공식 착수한다. 지반 조사와 종합적 분석을 수행하며 앞으로 기본 설계 항목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린수소 생산단가를 4달러까지 낮출 수 있다 (파이낸셜뉴, 3월 6일) 현재 재생에너지를 적절하게 조합하면 그린수소 생산단가를 1㎏당 4달러까지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현재 그린수소 생산단가가 10달러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의 가격으로 낮춘 것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에너지AI·계산과학실 박정호 박사팀이 미래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로 손꼽히는 수전해 기술의 경제성을 분석하고 최적의 운영 방안을 국제 저명 학술지 '에너지 컨버전 앤 매니지먼트'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유식해상풍력 활성화 협업에서 답을 찾다 (일렉트릭파워, 3월 5일) 전 세계 해상풍력 개발방식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부유식해상풍력이 한국에서 대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해상풍력 선도국가 덴마크와의 협력을 통한 비용효율적인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3월 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주한덴마크대사관과 ‘한국·덴마크 부유식해상풍력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항만강국 닻 올린다] 진해신항, 동북아 메가포트 도약거점 삼는다 (아주경제, 3월 6일) 정부가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 인프라를 갖춘 '동북아 메가포트'로 조성하기 위해 14조원을 투입해 진해신항 개발에 나선다. 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글로벌 톱3 메가포트 도약을 위해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수출입 전초기지로서 권역별 항만 특화 개발에 집중하고 K-항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주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미국내 거세진 ‘反풍력발전 정책’… 납품 업체 어쩌나 (국민일보, 3월 6일)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외국계 기업 오션윈즈가 세 번째 도전 끝에 발전사업 허가를 따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제309차 전기위원회를 열고 (주)한반도해상풍력1·2·3의 ‘인천한반도해상풍력1·2·3 발전사업 허가(안)’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만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윤린 OWF' 공식 준공 (전기신문, 3월 5일) 스카이본 리뉴어블스(Skyborn)와 윤넹 풍력발전 주식회사는 5일 대만 윤린 해상풍력발전단지(OWF)의 공식 준공을 발표했다. 총 640MW 용량을 갖춘 윤린 OWF는 현재 완전히 가동돼 전력망에 연결됐으며, 이로써 대만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티유브이슈드,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한다” (에너지데일리, 3월 4일) 티유브이슈드코리아(TUV SUD Korea)가 해상풍력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4일 신안군청에서 신안군·흥해·써팩과 함께 ‘해상풍력산업교육센터(가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티유브이슈드코리아와 협약 기관은 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교육을 개시할 예정이다.
(뷰어스, 3월 9일) 정부가 해상풍력특별법을 제정해 2030년까지 14.3GW의 해상풍력 보급을, 2038년까지 40.7GW의 풍력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과 높은 기술 장벽으로 특별법에 기존 사업자들을 우대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으며, 그 대부분이 해외 민간 자본으로 구성돼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