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풍력발전 입찰에 6개 프로젝트 참여..대규모 공급망 계약 이어지나 (전기신문, 7월 17일) 올해 풍력발전 입찰에 6개 프로젝트가 참여하면서 국내 공급망 기업의 대규모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각 프로젝트의 입찰 선정 여부에 따라 주요 공급망 기업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다대포해상풍력과 해송3해상풍력을 비롯해 다수 현장에서 석션 버킷(Bucket) 및 석션 재킷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 올해 프로젝트 중 가장 큰 해송해상풍력 현장과 서남해 해상풍력은 재킷 방식이 검토중이다.
국산 20MW급 해상풍력 설치선 닻 올린다 (MTN 뉴스, 7월 16일) 정부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 국산화의 핵심인 대형 해상풍력발전기설치선(WTIV) 개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터빈 대형화에 따라 고성능 WTIV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설치선 한 척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전체 일정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국산 대형 WTIV 확보는 곧 에너지 안보이자 사업성 확보의 열쇠로 여겨진다.
에너지 수도 전남…'해상 풍력·인공 태양' 주도권 쥔다 (한국경제, 7월 15일) 전라남도가 전국 최대 해상풍력 발전 사업 추진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등 ‘에너지 수도 전남’ 구축을 위해 빠르게 뛰고 있다. 도는 해상풍력과 인공태양 연구로 미래 에너지산업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남의 해상풍력 자원 잠재량은 125GW로 전국 1위인 32%를 차지한다. 연중 평균 풍속 7.2m/s, 수심 40m 미만으로 해상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발전사업 허가 용량도 66개 사업, 21.3GW로 전국 최대다.
경북도, 초대형 해상풍력시스템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설계연구 공모선정 (전자신문, 7월 17일)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전담하는 '초대형 해상풍력시스템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설계 연구'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간 경북도 동측 해상 일원에 32억여원을 투입해 해상풍력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입지 및 기능 설계 연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RE100 산단 유치 열기 속 ‘풍력에너지’ 띄우는 강원 (강원도민일보, 7월 18일) 강원도는 우수 풍력에너지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도내 풍력발전 허가 및 운영현황에 따르면, 총 15개 시군에서 139개(5798㎿) 단지가 허가됐다. 32개(572㎿) 단지가 운영 중이며 5개(260㎿)는 공사 중이다. 해상풍력 단지도 추진 중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3월부터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인천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돌입…이달 말부터 숙의경청회 개최 (아투시티뉴스, 7월 16일) 인천광역시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한 절차 이행에 돌입했다. 인천시는 최근 2GW 규모의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추진하기 위해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6일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지난 3월 25일 공포된 '해상풍력 보급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시행일인 내년 3월 26일 이전에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이다.
영광군, 최대 해상풍력 클러스터 본격 가동 (중도일보, 7월 18일) 전남 영광군이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햇빛 바람연금도시'로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영광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국 17개 민간 기업이 100%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하는 초대형 에너지 사업이다. 특히 협의회는 영광군이 추진 중인 '햇빛 바람연금' 정책을 전면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발전 수익을 '햇빛 바람연금'이라는 형태로 군민에게 직접 환원하는 소득 분배 구조에 있다.
제주 풍력발전 반세기, 정책·산업 전략 머리 맞댔다 (뉴시스, 7월 17일) 제주도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풍력 개발 50년, 제주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선 2건의 기조발제를 통해 논의가 이어졌다. 장다울 오션에너지패스웨이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해상풍력 정책, 어디로 가야 하나'를, 김범석 제주대학교 교수는 '제주 해상풍력 보급과 산업 육성을 위한 현안과 과제'를 발표했다.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 ‘해상풍력 지역 인재’ 양성 위한 인턴십 활성화 (부산일보, 7월 17일)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이 부산 지역의 해상풍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부산 지역에서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리오는 지역 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해 3년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산업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타워 없이 도는 풍력’…美 에어룸, 95% 저렴한 저고도 트랙형 발전기 실증 착수 (임팩트온, 7월 15일) 미국 풍력 스타트업 에어룸에너지(Airloom Energy)가 와이오밍주 라라미 지역에 약 150킬로와트(kW)급 규모의 트랙형 풍력 설비 실증 프로젝트를 착수했다고 청정기술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에어룸이 개발한 풍력 설비는 지면에 평행으로 설치된 타원형 트랙을 따라 짧은 풍력 블레이드가 수평으로 순환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일반적인 고정탑 터빈은 80~150미터 높이의 타워를 세워야 하는 반면, 에어룸은 설치 높이를 18미터로 낮게 설계해, 설치 장비와 부지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